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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치] 안철수의 파괴력 호남에 달렸다
안철수 의원은 13일 탈당 기자회견문을 읽어내려가다 마지막 문장에서 목소리에 힘을 주었다.“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정치세력을 만들겠다. 이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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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엑셀도 못해” “월급 도둑” 2030에게 ‘꼰대’취급받는 86세대
취업 문턱에서 번번이 미끄러지다 간신히 사원증을 목에 건 사회 초년생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‘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’의 한 장면. 명문대 신방과를 수석으로 졸업했지만 회사에선 40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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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치] 안철수 "응답 없는 문재인…이대로는 절대 총선 못이긴다"
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29일 “10·28 재·보궐 선거 패배로 당 혁신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는 점이 거듭 확인됐다”며 “지금처럼 총선을 위한 공천작업만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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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] 남한 손님맞이 … 김일성 은밀, 김정일 실리, 김정은 아직 주저
깜짝 등장이나 극적인 반전은 없었습니다.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(93) 여사 방북을 초청해 놓고도 김정은(31)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나타나지 않은 겁니다.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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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기종 "한·미훈련은 전쟁연습" … 북 선동 문구 빼닮아
김기종(55)씨는 무엇을 위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공격한 것일까. 그의 배후에는 실제로 특정세력이 있는 것일까. 김씨는 그간 ‘우리마당’ 인터넷 카페와 자신의 블로그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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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미숙, 백수로 살고픈 인문학자
[여성중앙] 진중권의 여자 오디세이- 요즘 제일 잘나가는 인문학자 고미숙을 만났다. 요즘 제일 잘나가는 인문학자 고미숙에게 ‘주부라서’ ‘백수라서’ ‘학교를 안 다녀서’라는 변명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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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상진 교수 "새정치연합, 욕심많은 놀부들의 싸움"
지난 2012년 새정치민주연합의 전신인 민주당의 대선평가위원장을 맡았던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“새정치연합 전당대회가 욕심많은 놀부들의 싸움으로 전락했다”고 지적했다. 한 교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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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통진당 자주파, 지도부·정책개발·당원교육까지 장악"
지난 19일 박한철 헌법재판소장(가운데)과 재판관들이 서울 헌재 대심판정에 입장하고 있다. 이날 헌재는 “통합진보당의 목적과 활동은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되고, 실질적 해악을 끼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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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보 살릴 유일한 길은 종북세력과의 명확한 결별
관련기사 보수 일색 양당 구조론 한계 종북 아닌 진보엔 길 터줘야 선진국, 정당 해산 사문화 … 헌재, 분단 특수성 내세워 판결 2년 전 대선과 묘하게 겹쳐 … 박한철 소장 ‘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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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진보가 살 유일한 길은 종북세력과의 명확한 결별"
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에 결정적인 증언을 한 인물로 김영환(51)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이 꼽힌다. 그는 지난 10월21일 헌재의 통진당 해산심판 16차 변론에서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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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통진당 김미희·이상규 의원 1995년 북한 자금 받아 출마'
통합진보당 김미희·이상규 의원이 1990년대 지방선거 등 선거자금으로 쓴 돈 중 일부가 북한에서 유입된 자금이라는 주장이 나왔다. 80년대 대학가 운동권 ‘주사파’의 핵심이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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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민석의 시시각각] 남경필·이광재의 여야 동업
강민석정치부 부장대우 실세(實勢)는 반드시 실세(失勢)가 된다. 권력의 속성이다. 이광재는 2002년 노무현 대통령을 만들고 37세에 실세란 말을 들었다. 그 시절 그는 ‘권력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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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속으로] '안녕들 하십니까' 대자보 100개 키워드 분석
‘안녕’.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흔히 쓰는 말이다. 이 평범한 말이 2013년 12월 한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. ‘안녕들 하십니까’란 대자보는 대학가를 넘어 고등학교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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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On Sunday] 정부는 안녕들 하십니까
14일 오후 서울역 앞은 혼잡했다. 엿새째 파업 중인 전국철도노동조합(철도노조)이 벌인 대규모 시위 때문이었다. 그런데 시위 행렬 가운데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끄는 깃발이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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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혜훈·김난도·장하준 … 곳곳서 한국 이끌며 조정자 역할도
원희룡 전 의원은 1981년에 치러진 82학년도 대입학력고사에서 전국수석을 했다. 이듬해 서울대 법대에 수석 입학한 뒤 학생·노동운동을 하다 92년 사법시험에 수석 합격해 언론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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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혜훈·김난도·장하준 … 곳곳서 한국 이끌며 조정자 역할도
관련기사 “지금 새누리, 당 역사상 당내 토론이 가장 없는 시기” 원희룡 전 의원은 1981년에 치러진 82학년도 대입학력고사에서 전국수석을 했다. 이듬해 서울대 법대에 수석 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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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국가 부정하고 폭력 정당화 … 종북세력 극단성 드러내"
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(앞줄 오른쪽 둘째)와 당원 등 1000여 명이 30일 오후 부산시 서면에서 열린 당원대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. [부산=송봉근 기자] “수많은 곡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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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영환 "종북세력 국회 진출, 북한 지시 따랐을 수도"
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정희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. 왼쪽부터 이 대표, 오병윤·이석기·김선동 의원. [뉴스1] 김영환1980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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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철수 옆 최장집 "창당으로 갈 수밖에"
무소속 안철수 의원(오른쪽)이 22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‘정책네트워크 내일’을 창립한다고 밝혔다. 안 의원이 소장인 장하성 전 안철수 대선캠프 국민정책본부장(왼쪽 뒤)과 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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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 대신 지식으로 탈세 잡는 ‘지하경제 저격수’
조세정의네트워크의 한국ㆍ동북아시아 담당자 이유영씨가 조세피난처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역외 탈세 구조를 설명하고 있다. 최정동 기자 이유영(43)씨는 조세정의네트워크(Tax Jus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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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박근혜 몰표' 50대, 10년 전 누구 뽑았나보니
김종윤뉴미디어 에디터 287만 표. 10년 전인 2002년 16대 대통령 선거에서 40대 유권자들은 노무현 후보에게 이만큼의 표를 주었다. 투표한 40대 유권자 598만 명(투표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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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박근혜 몰표' 50대, 10년 전 누구 뽑았나보니
김종윤뉴미디어 에디터 287만 표. 10년 전인 2002년 16대 대통령 선거에서 40대 유권자들은 노무현 후보에게 이만큼의 표를 주었다. 투표한 40대 유권자 598만 명(투표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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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 순간도 두려움에 떨 북한주민 생각”
김영환씨가 “북한 인권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”며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. “정치범 수용소에서 고문 받는 북한 주민들과 처형 당한 주민들, 그리고 북한 인권을 위해 늘 노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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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김영환 석방” 후진타오에 청원서
중국 당국에 구금된 북한 인권운동가 김영환(49·북한 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·사진)씨 등 4명의 가족 대표가 20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에게 석방 청원서를 보냈다. 김씨와 함께